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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thletic

토트넘 홋스퍼 FC 역사, 이야기 ② (빌니콜슨 감독 시대&풋볼리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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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니콜슨 감독 시대인 1958년부터 1974년까지, 토트넘은 많은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니콜슨 감독은 1960-61시즌에 팀을 리그와 FA컵 모두 우승으로 이끌었고, 1970-71시즌에는 리그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1973-74시즌 UEFA컵 결승 패배 후, 니콜슨 감독은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팀은 여러 감독 교체와 선수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시대의 이야기를 한번 자세히 알아볼까요?

    빌 니콜슨 감독시대 & 풋볼리그

    토트넘 이야기(스퍼스의 시작과 성장)

     

    빌니콜슨 감독 시대(1958년~1974년)

    1958년 10월, 앤더슨 감독의 건강 문제와 초기 성적 부진으로 인해 사임하게 되었고, 대신 수석 코치였던 빌 니콜슨이 감독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다음 1959/60 시즌에는 우승팀 번리 FC와의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지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시즌 FA컵에서는 크루 알렉산드라를 13대2로 크게 이기며 토트넘 역사상 최고 점수차로 승리하였습니다. 데이브 맥키와 존 화이트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1960-61 시즌에 리그와 FA컵을 모두 우승하였고, 이는 1897년 아스톤 빌라 이후 64년 만에 두 번째로 달성한 더블이었습니다.(아래는 빌니콜슨 감독 사진)

    빌니콜슨 감독
    빌니콜슨 감독(출처: 토트넘 홈페이지)

    1961-62 시즌에는 1부 리그 우승으로 유로피언 컵에 처음으로 참가하였고, 이때 지미 그리브스의 활약으로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대회 우승팀인 SL 벤피카에게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FA컵 결승에서 번리를 이기고 우승하여 유럽컵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팀의 선수들이 나이 들면서 성적이 하락하자, 니콜슨 감독은 팀을 다시 구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는 앨런 멀레리, 팻 제닝스, 시릴 노리스, 마이크 잉글랜드, 테리 베너블스, 지미 로버트슨, 필 빌, 조 키니어, 앨런 길질 등을 영입하여 팀을 재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1966-67 시즌에는 FA컵에서 첼시 FC를 이기고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아래는 지미그리브스 선수 사진)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 레비회장 등장

    지미그리브스 선수
    지미그리브스 선수

    이후 몇 시즌 동안은 리그에서 크게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1970-71 시즌에는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리그컵에서 아스톤 빌라를 이기고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1972-73 시즌에는 리그컵에서 노리치 시티를 이기고 우승하였습니다. 그러나 1973-74 시즌에는 UEFA컵 결승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게 패하였고, 이로 인해 빌 니콜슨 감독은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와 무리뉴 시대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까지(1975년~1992년)

    1974/75 시즌에 니콜슨 감독이 사임한 후, 테리 닐이 감독에 취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스날 출신이라 토트넘에서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후임으로 케이스 버킨쇼가 감독직을 맡았지만, 1976/77 시즌에는 22위로 끝나며 27년 만에 강등당하였습니다. 버킨쇼 감독은 1977-78 시즌에 승격 경쟁을 통해 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시켰습니다. 이후에는 여러 선수들을 발굴하거나 영입하며 팀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1980-81 시즌에는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이기고 우승하였고, 1981-82 시즌에도 FA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하지만, 이후 시즌들은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1983-84 시즌에는 UEFA컵에서 우승하였지만, 이후에는 유럽대항전 우승에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팀을 떠난 주요 선수들로는 글렌 호들, 클라이브 알렌 등이 있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토트넘은 다시 한번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1989/90 시즌에는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1990/91 시즌에는 FA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팀을 이끈 감독은 테리 베너블스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성적은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여러 감독들이 교체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큰 변화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이 시기에 팀을 떠난 주요 선수들로는 폴 개스코인, 게리 리네커 등이 있습니다. 이들의 이탈로 인해 팀의 성적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1991년에 앨런 슈가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이후에 팀의 경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도 팀의 성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의 토트넘은 여러 차례 감독 교체와 주요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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