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소화장애 소화불량 | 원인 | 치료방법 | 꿀팁

한국인의 위장병 발생 원인은 거친 밥을 충분히 씹지 않는 습관, 매운 음식 선호, 가공식품 섭취 등이 있습니다. 위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은 천천히 식사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는 위산 분비를 돕기 때문에 식사 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소화장애에 도움이 되는 꿀팁으로는 잡곡밥 섭취, 충분한 씹기, 자극적 음식 피하기, 뜨거운 음식 주의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C 분말은 식후에 물 위에 떨어뜨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인이 위장병이 많은 이유

한국인이 위장병이 많은 이유부터 한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밥은 한국인의 주식이지만, 그 자체로는 거친 음식입니다. 밥은 쌀을 익혀 만든 것으로 거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은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에서 소화하기가 어려워지며,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위의 점막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이는 위장병의 발생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은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며, 김치 역시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음식은 맛은 있지만 위에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운 음식을 먹을 때 호흡을 불어넣으면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위에 더 큰 자극을 주게 됩니다.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한국인의 식습관도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가공식품에는 많은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첨가물들은 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식습관에서 거친 밥을 충분히 씹지 않는 습관, 맵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 그리고 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습관 등이 위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천천히 식사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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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식습관

그럼 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죽 대신에 밥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죽은 수분이 많아서 오랫동안 씹을 수 없어 삼키기 쉽습니다. 그러나 씹는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삼키면 위를 혹사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꼭 밥을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미, 현미, 콩조, 녹두, 팥 등 다양한 잡곡을 섞어서 12시간 정도 불린 후 밥을 하면 부드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는 100번 이상 씹어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위장이 좋아지실 경우에는 적당히 오래 씹어서 드시면 될 것입니다.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100번 이상 씹어서 밥을 미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입에서 줄줄 흘려내릴 정도가 되면 단맛이 나는데, 이는 포도당이 나오는 시점입니다. 그 후에 반찬이나 국을 별도로 먹어야 합니다. 반찬이나 국을 밥과 함께 먹게 되면 중간에 적당히 씹고 나서는 삼키기가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식사 직후에 비타민 C 분말을 섭취하시면 됩니다. 비타민 C는 소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식사 30분 후가 아닌 식사 직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이러한 식습관을 지켜주시면 위장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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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왜 소화장애, 소화불량에 도움이 될까

많은 분들이 비타민 C를 식사 후에 바로 섭취해도 속이 쓰리지 않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음식이 위로 들어가면 위산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위산은 소화를 돕기 위해 충분히 분비되어야 합니다. 음식을 잘 부숴야 하는데, 충분한 위산 분비가 되지 않으면 위의 pH 농도가 1.5에서 3.5로 낮아집니다. 이 숫자가 낮을수록 산성이 강하며, 1.5에서 3.5 사이로 내려가면 쇠못도 녹일 수 있는 정도의 강력한 산성입니다. 위의 방어막이 뚫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무르면서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충분한 위산 분비가 필요한데, 대부분 위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타민 C로 위산을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속이 쓰지만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하는데, 소량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두 번 식후에 1g을 드시고, 이후에 일주일이나 보름 정도 지켜보시고 좋아지면 세 번으로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이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적당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음식을 먹었을 때 속이 좋지 않다는 기미를 느끼면 즉시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속이 쓰리는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속이 더욱 쓰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식물이 오랫동안 위에 정체되어 위 점막에 위산에 의한 증상이 이미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초기에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을 먹었는데 체한 증상을 느끼신다면 두 봉지를 한 번에 섭취하시면 됩니다. 이는 사람에 따라 용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비타민 C로 충분히 섭취했는데도 소화가 불충분하다면 식사 직전에 감식초를 섭취하면 됩니다. 감식초는 위산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소주컵 한 잔 정도로 충분하며, 물로 희석해서 섭취하시면 편안합니다.

보충제로 베타인이라는 영양제도 위산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알 또는 두 알을 나눠서 복용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베타인을 많이 섭취하면 속이 더욱 쓰릴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속이 쓰리시더라도 비타민 C를 섭취하면서 점차적으로 위장 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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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장애,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꿀팁들

건강을 위해서는 잡곡밥이 좋습니다. 여러 잡곡을 충분히 불리면 밥이 부드러워지고, 고두밥(되게 지어 고들고들하게 지은 된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부드럽게 익힌 밥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입에서 씹어서 위의 소화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은 위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음식은 위, 인후, 식도의 점막에 화상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과 대장암 발생률이 1위인 것은 우리의 식습관을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입니다.

 

비타민C 분말 먹는 방법

이제부터 비타민 C 분말을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g짜리 비타민 C 분말은 하루에 한 두 번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에 바로 먹는데, 비타민 C는 굉장히 시큼하기 때문에 편하게 먹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시큼한맛을 최소한으로 느끼고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먼저, 입안에 상당량의 물을 채워놓습니다.
• 조금씩 먹는 것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양을 입안에 머금으시고,
• 물 위에 비타민 C 분말을 그대로 떨어뜨린 다음에 물과 함께 살며시 삼키면 됩니다.

비타민 C를 혀 위에 바로 떨어뜨리면 굉장히 시큼하기도 하고 치아에 닿으면 부식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평생동안 먹어야 하니까요. 이렇게 물 위에 비타민 C를 살며시 떨어뜨리고 물과 함께 삼키시면 큰 불편함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