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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지구상에 살았던 가장 큰 동물 중 하나였어요. 그들의 크기는 정말 다양했는데, 작은 것은 오늘날의 닭만 한 크기에서부터, 가장 큰 것은 거의 30~4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까지 이르렀어요. 가장 작은 공룡으로 알려진 것 중 하나는 '마이크로랩토르'라는 이름을 가진 공룡인데, 이 공룡은 길이가 약 1미터 정도였어요. 귀여운 크기죠?
하지만 거대한 공룡은 어떨까요? 아래 설명드릴 공룡 중에는 길이가 30미터에서 40미터 사이, 무게는 약 100톤에 달했다고 추정되는 것도 있었다고 해요. 이 크기면 거의 학교 버스 7대를 나란히 세운 길이와 비슷해요! 그럼 지금부터 어떤 공룡이 가장 거대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5위 브라키오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르스는 지구상에서 살아남은 가장 거대한 육지 생물 중 하나로 이름을 날렸어요. 그들의 엄청난 몸집 때문에, 이 공룡들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했죠. 상상해 보세요, 매일 200kg의 식물을 먹어치우는 걸! 그들의 긴 목은 마치 자연의 크레인처럼 작동해, 나무 높은 곳의 맛있고 싱싱한 잎사귀까지 쉽게 닿을 수 있게 했답니다. 목이 그렇게 길 수 있었던 비결은 목 척추뼈 안에 있는 특별한 구조 덕분이에요. 14개의 강력한 척추뼈에는 목을 지탱해줄 힘줄과 근육이 있었고, 뼈를 가볍게 해주는 빈 공간 덕분에 브라키오사우르스는 그 거대한 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죠. 그런데, 머리까지 피를 보내기 위해선 엄청나게 강한 심장이 필요했어요. 마치 고압 펌프처럼 강력하게 작동해야 했답니다. 놀랍게도 이 거대한 공룡들은 100년이 넘는 긴 생을 살았어요. 생각만 해도 놀라운 일이죠!
기본 정보
- 분류: 용각류
- 시대: 쥐라기 후기 발견 지역: 주로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 길이: 약 22~26미터(72~85피트)
- 무게: 대략 30~60톤
- 식성: 초식
특성
- 머리: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머리는 상대적으로 작았고, 긴 목의 끝에 위치해 있었어요. 또한, 그들의 코는 머리 꼭대기 근처에 있어서, 물을 마실 때 목을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됐어요.
- 목: 이 공룡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의 긴 목이었어요. 이 긴 목은 높은 나무의 잎을 먹는 데 유리했죠.
- 다리: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앞다리는 뒷다리보다 길었어요. 이로 인해 그들의 몸은 경사진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이는 더 높은 식물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 줬어요.
- 꼬리: 그들의 꼬리는 다른 많은 긴 목 공룡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어요.
4위 마멘키사우루스
중국 사천성의 마멘키 지역에서 발견된 이 공룡은 마치 자연의 기린처럼, 공룡 세계에서 가장 긴 목을 자랑해요. 상상해 보세요, 그 목의 길이가 무려 13미터나 된다니까요! 이 긴 목은 19개의 목뼈로 이루어져 있고, 뼈 사이사이에 공간이 있어 마치 살아있는 호스처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이렇게 긴 목 덕분에 아무리 높은 나무의 잎사귀라도 아주 쉽게 먹을 수 있었죠. 그리고 이 거대한 친구는 침엽수 잎과 부드러운 잡목을 주식으로 삼아, 그 엄청난 몸집을 유지했답니다. 머리는 몸에 비해 작았지만, 성격은 참 온순했어요. 목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등부터 머리까지 수많은 근육이 필요했는데, 마치 하나의 거대한 근육 브릿지처럼 목을 지탱해 줬죠. 목이 길었던 만큼,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꼬리도 길었어요. 육식 공룡이 다가오면, 이 긴 꼬리를 마치 채찍처럼 휘둘러 적을 쫓아냈답니다. 이 친구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며, 사냥꾼 공룡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했어요. 특히, 새끼들을 무리의 가운데에 두어 더 안전하게 했죠. 가끔은 몸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 얕은 물속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이 공룡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살아가며 자연의 일부가 되었답니다.
기본 정보
- 분류: 용각류
- 시대: 쥐라기 후기(약 1억 6000만 년 전부터 1억 4500만 년 전 사이)
- 발견 지역: 중국
- 길이: 일부 종은 20미터에서 35미터(66피트에서 115피트)에 이르기도 합니다.
- 무게: 추정치는 다양하지만, 일부 종은 수십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식성: 초식
특성
- 목: 마멘키사우루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 긴 목입니다. 이들의 목은 최대 15미터(약 49피트) 길이에 달할 수 있으며, 목이 길어서 높은 나무의 잎사귀에 쉽게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 머리: 비교적 작은 편이며, 긴 목 끝에 위치합니다. 머리의 크기와 모양은 다소 소박한 편입니다.
- 다리: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 강력하고 굵은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앞다리와 뒷다리의 길이는 비슷합니다.
- 꼬리: 긴 꼬리를 갖고 있으며, 목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길이를 자랑합니다.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위 아르젠티노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르스는 남미 대륙을 누비며 살아간, 지금껏 알려진 공룡 중에서 가장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어요. 이 거인은 마치 조류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의 척추뼈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척추뼈 중 하나만 해도 지름이 무려 1.7미터에 달했다고 하니, 그 크기가 얼마나 엄청났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이 날개 모양의 척추뼈에는 이 거대한 생명체의 몸통을 움직이게 하는 엄청난 근육이 달려 있었어요. 그리고 갈비뼈에서 목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뼈 같은 힘줄이 목을 지탱해 주었는데, 이는 아르젠티노사우르스가 그의 머리를 어깨 높이 이상으로 들어 올리지 못했음을 의미해요. 왜냐하면, 머리를 너무 높게 들면 혈압이 상승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 거대한 공룡의 불완전한 골격을 모두 찾아내는 데에는 무려 7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해요. 아르젠티노사우르스는 그의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침엽수를 먹어치웠답니다. 이렇게 이 거대한 공룡은 그의 시대를 지배하며 살아갔어요.
기본 정보
- 분류: 용각류
- 시대: 백악기 후기(약 9천5백만 년 전부터 9천3백만 년 전 사이) 발견
- 지역: 아르헨티나 길이: 30미터(98피트)에서 35미터(115피트)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무게: 약 70톤에서 100톤 사이로 추정되나, 일부 연구에서는 그보다 더 무거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식성: 초식
특성
- 크기: 아르헨티노사우루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그 거대한 크기입니다. 이 공룡은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중에서 가장 큰 것들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 다리: 그 큰 몸을 지탱하기 위해 매우 강력하고 굵은 다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다리는 기둥처럼 두꺼웠습니다. 목과 꼬리: 긴 목과 꼬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넓은 범위의 식물을 먹이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목과 꼬리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생존 전략: 그들의 거대한 크기는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육식 공룡들은 이런 거대한 초식 공룡을 사냥하는 것을 피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위 디플로도쿠스
이 공룡은 마치 '두 개의 기둥'처럼 긴 목과 꼬리를 가진 멋진 생명체예요. 몸통에 비해 가벼운 몸무게를 자랑하는데, 그 비결은 목뼈와 등뼈가 속이 비어 있어서랍니다. 이 덕분에 목이 가볍고, 강력한 근육으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었죠. 목뼈 중에는 길이가 1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것도 있어요! 특히 이 공룡의 꼬리는 정말 대단해요. 무려 70개가 넘는 뼈로 이루어져 공룡 중에서도 가장 긴 꼬리를 자랑한다고 하니, 그 길이가 상상이 가시나요?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목도 길게 자랐어요, 7~8미터나 되지만 반면에 머리는 60cm 정도로 비교적 작아요. 성격은 참 온순해서, 얕은 물가에서 무리를 지어 살았다고 해요. 주로 물가의 부드러운 식물이나 나뭇잎을 매일 300kg 넘게 먹었다고 하니, 식사량도 정말 대단하죠? 이빨은 머리빗 모양으로 나뭇잎을 잘 훑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소화를 돕는 위석도 갖고 있어요.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있어서 물속에 몸을 담그고 머리만 내놓아도 숨쉬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위험한 상황에서는 날카로운 발톱과 긴 꼬리를 이용해 육식 공룡의 공격을 멋지게 물리쳤답니다.
기본 정보
- 분류: 용각
- 시대: 쥐라기 후기
- 발견 지역: 북아메리카(주로 미국의 모리슨 형성층에서 발견)
- 길이: 약 25미터(82피트)에서 최대 33미터(108피트)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무게: 대략 10~16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 식성: 초식
특성
- 긴 목과 꼬리: 디플로도쿠스는 매우 긴 목과 꼬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먹이를 찾고, 방어 메커니즘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그들의 꼬리는 매우 길고 유연하여, 채찍처럼 사용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작은 머리: 그들의 머리는 상대적으로 작으며, 긴 목 끝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땅 가까이의 식물뿐만 아니라, 높은 곳의 식물도 먹이로 할 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 이중의 척추뼈 돌기: 디플로도쿠스의 척추뼈에 있는 이중의 돌기는 그들의 이름의 기원이 되며, 이는 그들의 척추가 더 강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줬을 것입니다.
- 사족 보행: 디플로도쿠스는 그들의 거대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 네 굵은 다리를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보행 방식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위 사우로포세이돈
사우로포세이돈, 이름에서부터 강력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연상시키는 이 거대한 공룡은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에서 단연코 가장 높이 솟은 생명체예요. 백악기 초반,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이 거대한 용각류 공룡이 그의 웅장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죠. 사우로포세이돈의 이름 속에 숨겨진 '도마뱀 포세이돈'이라는 의미는 그의 위엄을 짐작케 합니다. 이 공룡의 목은 무려 11~12미터에 달해, 당시 다른 거대한 공룡들을 뛰어넘는 길이를 자랑했어요. 예를 들어, 기라파티탄의 9미터 목길이나 마멘키사우루스와 비교해도 그 길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죠. 사우로포세이돈의 전체 몸길이는 약 27미터, 높이는 약 17미터에 달하며, 몸무게는 거대한 40톤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거대한 공룡의 복원도를 보면 대부분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모델로 해서 그려졌는데, 이는 과거에 사우로포세이돈이 브라키오사우루스류로 분류되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최근 연구를 통해 사우로포세이돈이 브라키오사우루스와는 그다지 밀접한 관련이 없는 공룡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답니다. 이 거대하고 신비로운 공룡은 여전히 고대 생물학계에서 많은 호기심과 탐구의 대상이 되고 있어요.
기본 정보
- 분류: 용각류
- 시대: 백악기 초기(약 1억 1200만 년 전)
- 발견 지역: 미국 오클라호마 추정 높이: 약 18미터(59피트)에 달하는 목의 높이로, 총 높이는 이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 길이: 약 30미터(98피트)에서 34미터(111피트) 사이 무게: 약 40톤에서 60톤 사이로 추정됩니다.
- 식성: 초식
특성
- 거대한 목: 사우로포세이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그들의 거대한 목입니다. 이는 그들이 매우 높은 나무의 잎사귀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높이: 사우로포세이돈은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중에서 가장 높은 공룡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높이는 그들을 포식자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였을 수 있습니다.
- 생태계에서의 역할: 그들의 크기와 식성으로 인해, 사우로포세이돈은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발견과 연구: 사우로포세이돈의 화석은 상대적으로 늦게 발견되었으며, 이 공룡에 대한 연구는 공룡의 진화와 고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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